떠오르는 예능커플 김수영♥허수양
'수양커플' 유튜브 채널 '영양제커플' 개설
"개그우먼보다 웃겨...매력적"
사진=유튜브 채널 '영양제커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영양제커플' 영상 캡처
개그맨 김수영이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깜짝 공개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김수영은 26일 텐아시아에 “여자친구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우린 좋은 커플'이라는 본보기가 되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수영의 여자친구 허수양 씨는 98년생으로 두 사람은 8살 차이 커플이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개그우먼보다 웃기다. 그게 너무 매력적이더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 “시원시원하고 말을 잘해서 예능에 적합한 성격”이라며 “ 여자친구와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하고 싶을 정도로 쿨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방송에서도 소개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김수영은 24일 개설된 유튜브 채널 '영양제커플’에 '김수영의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열애 중인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리얼로 하자”면서 여자친구의 실명까지 공개하고 나섰다.

이들 커플은 키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캠핑을 즐겼다. 김수영은 “너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얘기하고 싶어”라며 “사랑해”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김수영은 지난 10월 TV조선 '와카남'에 출연해 “107~108kg 정도 나간다"고 몸무게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아빠와 아들’ 등의 코너로 사랑 받았다. 이후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168㎏에서 7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요요 현상으로 155kg까지 쪘으나 다시 43kg을 감량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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