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은빛 가득한 아름다운 보이스 별명들..설레는 팬심(心)
방탄소년단(BTS) 진이 은빛 가득한 아름다운 보이스 별명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대중의 마음을 훔친 방탄소년단 진의 다양한 보컬 관련 별명들'이라는 타이틀로 전문가와 대중들이 보컬 킹 진에게 붙여 준 별명들을 집중 소개했다.

매체는 '진이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임을 입증하며 복잡한 테크닉,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폭넓은 음역을 구사하여 흠잡을 데 없는 보컬로 평론가들의 마음을 훔치며 그들의 주목을 받고 끊임없이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 은빛 가득한 아름다운 보이스 별명들..설레는 팬심(心)
보컬 킹 진의 첫 번째 별명은 '실버보이스'이다.
두 명의 그래미패널들은 진의 음색과 테크닉을 가장 완벽하게 묘사하는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별명으로는 '크리스탈 보이스'로 일본 방송에서 스테이 골드 방영직후 붙여진 별명이다.
'Stay Gold'와 'Your eyes tell'의 두 무대 공연에서 크리스탈 보이스 진의 보컬은 단연 돋보였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매체는 Epiphany 공연 이후 진을 '보컬 파워하우스' 중 한 명으로 선정, 이 세번째 별명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진은 2016년 이후 도전적인 보컬 곡들로 한국 차트와 트렌드를 휩쓸며 '발라더 진'이라는 네 번째 별명도 얻었다.

다섯 번째 별명은 '핑크 마이크 가이'이다. 미국 TV 공연 당시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분홍 마이크를 든 진이 누구냐며 관심이 집중됐다.
방탄소년단 진, 은빛 가득한 아름다운 보이스 별명들..설레는 팬심(心)
매체가 전한 여섯 번째 '가장 듣기 좋은 보컬 스타일(Most Pleasing Vocal Style)' 별명은 열성적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일곱 번째는 '일본 노래의 왕 (King of Japanese songs)'이라는 별명이다.
방탄소년단이 발표하는 일본 곡들은 보통 탄탄한 보컬을 기반으로 5옥타브 구사,빠른 음역대의 전환, 가장 어려운 테크닉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강력한 보컬이 필요한 곡을 발표할 때 마다 진은 꽃처럼 피어나며, 그런 곡들을 통해서 진의 보컬 능력이 가장 빛나므로 팬들은 진을 일본 노래의 왕이라고 부른다.

방탄소년단과 하이브팀이 진에게 붙여준 '고음의 왕'이 여덟 번째 별명으로, 달려라 방탄이나 다른 방송을 찍을 때 진이 매우 높은 고음을 아주 쉽게 부를 때마다 이 말을 덧붙인다.
진의 아홉 번째 별명은 '벨팅 킹(Belting King)이다.
뮤지컬 감독 제임스 오소리도가 진에게 지어준 별명으로, "진은 억양이 매우 정확하며 진이 내는 고음, 특히 조바심을 주는 B4음은 항상 큰 울림과 지지를 가져다 줍니다. 진정한 벨팅 킹입니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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