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제임스 코든쇼'에서 벨팅킹 황제의 면모 뽐내


방탄소년단(BTS)진이 ‘제임스 코든쇼’에서 단단한 고음의 사이다 같은 시원한 벨팅킹을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진, '제임스 코든쇼'에서 벨팅킹 황제의 면모 뽐내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24일(한국시간)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진은 짙은 흑갈색 헤어, 체크무늬가 있는 심플한 베이지 컬러 슈트와 바지를 입고 경쾌한 오프닝 음악에 맞춰 귀엽고 장난끼 가득한 춤을 추며 등장해 관객의 뜨거운 환호와 시선을 모았다.

2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제임스 코든과 따뜻한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진은 미소를 지으며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탄소년단과 제임스 코든의 인터뷰는 AMAs 3관왕 수상소식과 축하를 전하며 시작되었다.

진은 "여러분은 휴식을 어떻게 취하나요?"라는 제임스 코든의 질문에 "파파 모찌 사진을 보고, 파파 모찌 영상을 보고, 파파 모찌의 목소리를 듣죠"라고 대답하는 등, 특유의 센스와 위트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방탄소년단 진, '제임스 코든쇼'에서 벨팅킹 황제의 면모 뽐내
인터뷰에 이어 한옥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가 펼쳐졌다.

진의 풍부한 성량과 청량하고 맑으면서도 단단한 크리스탈 같은 보이스로 색색의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공간이 가득 채운 라이브 무대였다.

흰 구름이 어우러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라색 풍선들이 날아오르고 진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벨팅 창법의 단단한 고음은 라이브 무대의 정점을 찍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진은 상큼하고 발랄한 안무를 능숙하게 소화하고 또 정확한 음정 처리로 흔들림 없는 피치를 유지하는데,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이러한 강점이 더욱 돋보이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전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진은 ‘Record setter’ 라는 별명에 걸맞게 OST 신흥강자로도 눈부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진이 부른 드라마 '지리산' OST 'Yours'가 일본 아이튠즈에서 최단 기간에 1위를 달성, 또 하나의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일본 아이튠즈 사상 최단 기간에 정상을 차지한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Yours'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총 97개국 1위를 하면서 진은 올해 아시아 솔로 가수로서는 가장 많은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가수로 기록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