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철칙 WHO도 주목'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슈스의 개념 행
전세계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개인 안전을 위한 안전 수칙중 첫번째로 마스크 착용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지민이 마스크 착용의 본보기가 되며 WHO(세계보건기구) 관계자들로 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 세계 팬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웠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멤버들과 함께 전미 투어중인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멤버 해리스타일스(Harry Styles)의 LA 콘서트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 현장을 목격한 팬들로 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만명이 참석한 콘서트장에서도 현지인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즐기는 모습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지민은 열기 가득한 콘서트 현장의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눈 가까이 올려 완벽한 마스크 착용법을 지키며 콘서트를 즐겼다.

특히, 지민은 공연 관람을 하는 오랜 시간 동안 단 한번도 마스크를 내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실시간 공유된 수 많은 영상속에서 지민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멤버들이 잠시 내리고 있을때에도 완벽히 착용해 줄 것을 독려하는 모습까지 포착돼, 지민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감동을 주며 전세계 팬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에 WHO(세계보건기구) 소셜미디어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는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WearAMask’와 함께 ‘콘서트를 간다면 코와 입을 제대로 가리십시오’라며 지민의 사진을 본보기로 게시했다.

WHO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개비 스턴’(Gabby Stern)은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의 글을 인용하며 ‘정확하다’(Exactly)며 마스크 착용의 올바른 예로 지민의 모습을 활용했다.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을 관람한 수 많은 팬들은 이에 큰 감동을 받아 SNS에 감동글과 인증 영상등이 넘쳐났으며, 특히 이모습을 목격한 일반인이 "지난 밤 해리스타일스 콘서트에서 마스크를 쓴 것을 본 유일한 유명인이었습니다, 나는 지민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라는 후기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지민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안전 수칙을 지키는 모습은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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