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LV 1124만원 재킷 완판→7제품 2784만원..총 138개국 품절
방탄소년단 지민이 한화 천만 원대를 포함해 7가지 제품만 총 2784만원을 넘나드는 루이비통(Louis Vuitton) 고가 제품 품절 행진으로 독보적 '브랜드 제왕' 파급력을 발휘했다.

지난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루이비통 '2021 F/W 남성 패션쇼' 비하인드 영상 공개 이후 지민이 착용한 한화 1124만 원 이상의 'RAW EDGE MULTICHECK LEATHER JACKET'이 미국, 영국, 캐나다, 덴마크 등 13개국에서 전 사이즈 완판됐다.

특히 여러 색상의 체크무늬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한껏 묻어나는 해당 재킷은 비하인드 영상에서 지민이 직접 고른 의상인 것으로 알려져 일명 '지민 픽'으로서 천만 원대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의 실질적 구매를 일으켰다.
방탄소년단 지민, LV 1124만원 재킷 완판→7제품 2784만원..총 138개국 품절
지민이 화보와 패션쇼에서 선보인 460여만 원의 실버 색상 가방 'SAC PLAT'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브라질 등 21개국에서, 블랙 색상의 299만 원 'STEAMER XS BAG'은 22개국의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을 기록했다.

지민이 오프닝 모델로 나서 선보인 440만 원 상당의 그레이 수트 재킷인 'TRAVERTINE 90' JACKET'은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스페인, 모로코 등 20개국에서, 함께 매치한 약 128만 원의 'TRAVERTINE CLASSIC PANTS'는 16개국에서 전량 완판 및 일부 사이즈가 품절됐다.

수트 재킷 속 이너로 착용한 179만 원의 화이트 클래식 셔츠 또한 미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등 총 20개국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완판 또는 일부 사이즈를 제외 품절, 154만 원 상당 스니커즈는 26개국에서 전 사이즈 솔드 아웃되어 지민은 가방과 의류, 신발 등 총 7가지 루이비통 각 제품의 합산만 약 2784만 원이며, LV공식 홈페이지상 품절 국가 전체 합산시 무려 138개국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지민은 2021년 11월 기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연속 35개월 1위의 유일무이한 신기록을 세워 '브랜드 제왕'으로 앞서 루이비통 앰배서더 선정의 결정적 계기로 손꼽혀 '루이비통의 프론트맨' 명성을 얻었으며, 'JIMIN' 이라는 고유의 이름만으로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발휘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No.1' 앰배서더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