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이돌차트' 34주 연속 1위…'美친 인기'
가수 임영웅이 11월 2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19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59만7774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3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5만 9218개를 받았다.

2위는 김호중(32만 2518표)이 차지했다. 이어 이찬원(28만 1210표), 영탁(6만 9100표), 지민(방탄소년단, 3만 5836표)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임영웅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진행된 가수,트로트,스타 브랜드평판 2021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기록 했고 . 또한 OST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가온차트 42주차 5관왕,43주차 4관왕,44주차 2관왕과 45주차 2관왕 ,46주차 3관왕등 10월 월간 차트에서도 5관왕을 기록했다.

더불어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졌다. 그와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5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1억 1000만만 뷰를 훌쩍 넘겼다.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이 채널의 구독자만 18만 7000명이 넘는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그의 귀여운 매력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팬들 사이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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