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전역 후 인사
"전역 조금씩 실감"
늠름한 사진 공개
양세종 / 사진 = 양세종 팬카페 세종특별시
양세종 / 사진 = 양세종 팬카페 세종특별시
배우 양세종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18일 양세종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너무나 보고 싶었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셨죠? 어느 새 시간이 흘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기쁩니다"라며 전역 인사를 남겼다.

이어 "군 생활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묵묵히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를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양세종은 지난해 5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한편, 양세종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듀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전문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세종입니다.

언젠가 찾아오겠다고 했는데 지금 찾아왔네요. 섭섭한 마음이 크실 텐데 이해해주시리라 조심히 생각해 봅니다.

너무나 보고 싶었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셨죠?

어느 새 시간이 흘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기쁩니다.

인사를 전하는 지금에서야 전역이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군 생활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종종 안부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건또건행(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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