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中팬클럽, 초특급 드론 불꽃쇼+불꽃 놀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불꽃 놀이가 더해진 초특급 드론 불꽃쇼가 진행되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오후 7시 45분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불꽃 놀이를 더한 드론 불꽃쇼 '11.11 Happy Kookooro Day' 서포트를 유튜브 생방송 스트리밍으로 공개했다.

이는 지난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기념하여 기획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연기된 가운데, 11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화려하게 성료됐다.

생방송 스트리밍에서는 한강 위에 떠 있는 불꽃을 뿜어내는 드론 220대가 'WE ♡ JK' 'ALWAYS WITH JK' '정국아 사랑해' 'STILL WITH YOU' 'HAPPY JK DAY' 등 애정 어린 팬심이 담긴 문구를 한강 위 밤하늘에 형형색색 수 놓으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드론쇼가 막바지에 달할 무렵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장시간 화룡정점을 찍으며 시선을 강탈했고 보는 이들에게 희열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 당일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인 점과 지난 8월 정국 차이나는 '세계 최초' 생일 서포트라고 밝힌 바 있어 팬들 사이 더욱 의미 있는 선물로 여겨졌다.

이를 접한 이들은 "뜻하지 않은 선물 같은 멋진 이벤트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과 불꽃으로 팬들의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빼빼로 데이에 해피 꾸꾸로 데이 불꽃놀이 드론쇼라니~감동 두배ㅠㅠ" "클라스가 다른 정국 차이나 최고" "정국 차이나 불꽃에 진심인 이 스케일 무엇?!" "문구 하나 하나 애정 듬뿍 우리 꾹이가 꼭 봤으면" "정국이에 대한 큰 사랑과 응원 늘 감동이에요" "기뻐할 정국이 모습을 생각하면서 행복합니다" "와 엄청나게 비쌀텐데 1시간 전에 급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하는 저 스케일" "항상 세계 최초 최고만 선물하는 정국 차이나 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에 앞서 정국 차이나는 서포트의 안전성을 위해 현지 법규와 방역 조치를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방송 1시간 전 게릴라 성으로 공지 하면서 생방송 스트리밍으로만 시청하기를 권장했다.

한편, 정국 차이나는 지난 9월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한강에서 불꽃 놀이를 비롯한 라이트쇼 서포트를 유튜브 생방송 스트리밍으로 한 차례 진행했다.

작년 정국의 생일에는 해운대 앞바다에서 초대형 불꽃놀이 생일 이벤트도 펼친 바 있다.

정국 차이나는 올해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세계 각국에서 33차에 달하는 서포트를 펼치며 막강한 팬 파워와 강력한 자금력을 과시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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