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극한 육아'의 현장을 공유했다.

소유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버엔딩... 일어나서 너네가 치운다고 분명히 약속하고 잠든거다! 엄마도 청소 안 하고 그냥 잔다. 진짜다아..."라고 글을 올렸다. 영상 속 소유진은 아이들과 풍선 터트리기 놀이를 하는 모습. 소유진이 바늘로 풍선을 터트리자 풍선 안에 있는 꽃가루 종이가 방안에 휘날린다. 아이들은 흩날리는 꽃가루 종이를 구경하고 바닥에 떨어진 꽃가루 종이를 만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즐거운 놀이 후 청소는 누구의 몫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내일 아침에 과연 아이들이 깰 때까지 그냥 두실 수 있을까요?", "엄마가 청소해야 할 것 같아요. 애들은 가만 있고 엄마가 풍선 터뜨렸어요!", "이백번 속으로 외치며 다시 또 치우고 있는 나를 토닥일 때가 떠오르네요" 등 댓글을 남겨 육아 고충에 공감했다.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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