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앤스타' 39주 연속 1위…라이벌 없는 '트롯 황제'
가수 임영웅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뜨거운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임영웅이 팬앤스타 트로트 남자 부문에서 11월 1주차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일 정오부터 8일 정오까지 펼쳐진 팬앤스타 투표에서 3082만 9899표를 획득하며 압도적 득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39주 연속 1위의 기록을 경신했다.

임영웅의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데뷔 첫 OST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삽입돼 큰 관심을 모은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 멜론, 지니, 바이브, 벅스,카카오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임영웅은 10월 브랜드평판에서 가수부문,트로트가수부문,스타부문까지 3관왕 대기록을 작성 했다. 그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더불어 임영웅이 진행하는 'We're HERO, 임영웅'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12월 말 KBS 송년특집으로 'We're HERO, 임영웅'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해당 특집은 ‘힘든 시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임영웅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2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에는 600개에 육박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10억9000만뷰를 돌파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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