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문화지 극찬..k팝 역사 통틀어도 '독보적 음색의 탁월한 아이캐쳐' 드물어


“K팝 아이돌의 역사를 통틀어도 보기 드문 음색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뷔의 독보적인 바리톤 보이스에 대한 쿨투라의 평가다.
문화매거진 쿨투라(cultura) 11월호는 ‘BTS’를 테마로 각 멤버들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상세 평론을 실었다.
뷔에 대한 글을 쓴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뷔를 ‘성장형 비주얼센터’로서 탁월한 아이 캐처(eye catcher)라 정의했다.
방탄소년단 뷔, 문화지 극찬..k팝 역사 통틀어도 '독보적 음색의 탁월한 아이캐쳐' 드물어
매체는 열아홉에 가수가 된 뷔가 데뷔 초부터 풋풋하고 앳된 와중에도 선명한 이목구비를 뽐냈으며 음악적 비중이 크지 않았음에도 개인적 존재감만큼은 누구보다 막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14년 9월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MPD 공식 직캠을 얻을 정도로 무대 위 뷔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의 Mnet 'Danger' 무대는 그룹 직캠과 함께 개인 직캠은 유일하게 뷔만 공개되었고 뷔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장악력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현실적인 외모만큼 놀라운 건의 그의 목소리였다.

쿨투라는 ‘동굴 목소리’로 통하는 뷔의 중저음이 뜻밖의 깊고 단단한 소리로 뷔의 반전매력을 완성시켰으며 인기에 쐐기를 박았다고 분석했다.

또 그룹의 다채로운 보컬 운용과 연출을 가능케 했으며 뷔의 타고난 저음역은 팀의 하모니와 개인의 임팩트를 모두 충족시켰다고 평했다.

뷔는 위키피디아 ‘논클래식 바리톤 리스트’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이름을 올린 바리톤 아이돌 싱어의 대표주자로 외신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뷔의 보컬톤에 찬사를 보내 왔다.

“성대에 보석을 두른 듯 감미로운 바리톤 보이스로 깊은 흉성과 두성, 팔세토를 너무나 훌륭하게 구사하며 노래해, 음역대가 얼마나 넓은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보컬 트랜지션이 부드럽다”

일본 매거진 'FRaU'는 현역 오페라 가수의 분석을 빌려 뷔를 ‘보물 같은 바리톤 보이스로 헤엄치듯, 떠다니듯 노래하는 놀라울 정도로 자유로운 표현력의 소유자’라 극찬했다.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도 "뷔는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 바리톤인데 테너 곡을 부르는 대단한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며 뷔의 보컬을 호평했다.

영화 ‘시스터액트’의 실제 주인공 ‘아이리스 스티븐슨’이 뷔가 소울풀한 목소리를 가졌으며 그의 노래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느낄 것이라고 칭찬한 일화도 유명하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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