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흡연 영상
빽빽한 5만원권 자랑
"그거 돈바람이야"
래퍼 양홍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양홍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양홍원이 파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양홍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만이 알게 두는 XX아 그거 돈바람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비니를 쓰고 있는 양홍원은 입으로 담배를 문 채 돈다발을 들고 있다. 무덤덤한 표정으로 수북히 쌓인 5만원권 지폐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그는 미성년자 당시 흡연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도로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린 후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를 노출하거나, 차도 중앙선에 누워 담배를 피우는 등의 게시물을 올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양홍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한 자세를 잃지 않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1999년생 양홍원은 올해 한국나이로 23세다.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했으며, 현재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로 활동 중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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