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데뷔작 '속아도 꿈결' 마친 옥진욱
차기작 '겨울 지나 벚꽃' 선택
2021년 말 공개
사진제공=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배우 옥진욱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옥진욱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옥진욱이 미스터블루에서 4년 동안 연재된 웹툰 ‘겨울 지나 벚꽃(작가 밤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드라마에 주인공 ‘해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대학부 도전자 출신으로, 노래는 물론 완벽한 댄스 실력과 무대 매너로 주목받은 옥진욱은 최근 연기자로서 데뷔작인 KBS1 ‘속아도 꿈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을 차기작으로 선택, 주연 배우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더블유스토리와 바닐라 프로덕션이 공동제작하는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은 주인공 해봄과 태성의 따스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이다. 옥진욱이 맡은 해봄은 일곱 살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아픔을 가졌지만, 착하고 친절하면서도 독립심이 강한 캐릭터다. ‘겨울 지나 벚꽃’은 해외에서도 일본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 연재돼 인기를 끈 바 있어, 웹드라마 제작이 더욱 눈길을 끈다.

배우 옥진욱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인 만큼,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주인공 해봄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은 2022년 초 방송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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