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필터’ 韓스포티파이 ‘톱200’ 최정상 솔로•2곡 유일 진입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한국 스포티파이 ‘톱200’ 차트에 오른 방탄소년단 음원 중 솔로곡 1위를 차지하며 유일하게 솔로2곡을 진입시켰다.

25일 기준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200’ 차트 95위에 오른 ‘필터’는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 1위이며 100위 내 유일한 솔로곡이다.

장기 흥행중인 지민의 ‘필터’는 ‘마이 유니버스’,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즈 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역대 빌보드 ‘핫100’ 1위를 했던 타이틀곡에 이은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에 오른 방탄소년단 노래 중 9위를 차지하며 공개된지 1년 8개월 후에도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솔로 음원들은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민이 작사, 작곡 및 첫 프로듀싱 곡으로 마블의 신작 ‘이터널스’의 OST에 한국어 최초로 삽입된 ‘친구’(Friends)는 전체 141위에 올라 역시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다른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 역시 전체 199위로 ‘톱200’ 차트 입성에 성공하며 지민은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유일하게 차트 안에 2곡의 솔로곡을 진입시켰다.

세계 스포티파이에서 지민의 솔로곡들은 ‘음원 최강자’답게 4곡의 솔로곡으로 전체 6억 3200만 스트리밍이 넘는 기록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27일 전세계 스포티파이에서 ‘필터’는 2억 1599만, ‘세렌디피티 인트로’는 9818만, ‘세렌디피티 풀랭스’는 1억 6500만, ‘라이’는 1억 5348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며, ‘친구’는 1억 2694만 스트리밍을 넘어서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