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 인스타그램
의류 브랜드 CEO이자 방송인 김준희가 근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핑몰 의류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저를 오래 보아온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시죠. 전 리얼 밍크 코트나 폭스퍼 등 동물의 털로 만든 리얼퍼 제품을 입지 않아요. 10여년 전 티비에서 사람의 욕심에 의해 매해 겨울마다 살아있는 동물들이 밍크코트, 폭스퍼를 위해 고통스럽게 희생당하는 영상을 본후로 저는 그날 가지고 있던 밍크코트를 모두 처분했어요 저 또한 예전엔 밍크를 입으면, 뭔가 좀 있어보이고 내가 멋져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던건 정말 솔직히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젠 다르죠"라고 밝혔다.

사진 속 김준희는 당당하게 퍼프리 (Fur-Free) 의류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유의 밝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김준희는 지난해 5월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