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송해, '2021월드스타연예대상' 대상 수상

월드스타 연애대상./ 사진제공=HR엔터테인먼트

국민MC 송해가 2021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일산 빛마루방송센터 5층에서 2021월드스타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월드스타연예대상(연출 이아일)은 국내외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가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끌어 온 문화·연예, 예술인들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대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월드스타연예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국제모델협회, (재)국제언론인클럽, 지구촌산업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 출입을 49명으로 제한, 입구에 '미샬캡'이 직접 설치해준 방역게이트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게 했다.

2021년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는 국민MC 송해가 방송문화예술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정준호(영화배우 부문), 김병기(드라마 부문), 진성(가수 부문), 박해미(뮤지컬 부문), 김민석PD(예능 부문)가 각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외 수상자로는 영화배우부문 오광록(최우수상) 이황의(우수상) 이병욱(스타상) 강채빈(아역상) 나예린(기대주상), 영화발전부문 한지일(공로상), 영화부문 김경애(공로상), 장편영화부문 이수원(男신인상) 이승연(女신인상), 드라마부문 박형준, 배슬기(최우수상) 김호창(우수상) 안지훈(인기상) 김하균(공로상) 김성희(씬스틸러상) 박은수(특별상) 서지원(男신인상) 김여진(女신인상) 김채완, 한기윤, 현승호(라이징스타상), 가수부문 김혜연, 금잔디(최우수상), 김양(우수상) 윤수현(스타상) 현숙(특별상) 나태주, 재하, 김태연, 파스텔걸스, 미스티(인기상) 최우진(男신인상) 나은설, 방수정, 김유라(女신인상), 드라마 OST부문 필승불패(프로듀서상) 더데이지(우수상) 한유(가창상) 문송희(인기상), 인디부문 헬로봉주르(우수상), 한류부문 하리수(특별상), 한중부문 클라라(스타상), 대중가요발전부문 쟈니리(공로상) 김훈(특별상), 창작대중문화부문 프리지본(예술상), EDM부문 춘자, 이성욱(DJ상), 국악부문 조엘라(인기상), 성악부문 송우주(해외특별상), 뮤지컬부문 김호영(우수상) 김예나(신인상), 연극부문 성병숙, 맹봉학(최우수상) 정영숙(공로상), 예능부문 수빈(특별상), 스포츠부문 박기량(인기상) 안젤리나 다니로바(글로벌 인기상) '1박2일' 유호진PD(프로듀서상), '무한도전' 이언주 작가(작가상), 개그부문 지상렬(최우수상) 안소미(우수상) 이용식(공로상) 김학도(특별상), 영화감독부문 장철수, 채기준, 박창진(감독상) 김문옥(공로상) 이지현(작가상), 연극부문 노현희(프로듀서상), 엔터테인트부문 한성구(제작자상), 포토그라피부문 최호정, 박상현(작가상)이 각각 수상했다.

(재)국제모델협회, 대우패션그룹이사장을 맡고 있는 월드스타연예대상 조직위원장 안병천은 "월드스타연예대상이 세계인의 마음을 흔들고 감성을 자극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종합시상식으로 한류스타의 권위와 위상을 높여 문화, 연예 발전 환경을 만들어 세계로 진출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前)국무총리가 격려사를 했고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고, 명예대회장 윤상현 국회의원, 안병천 조직위원장, 김재수 집행위원장, 김수현 대회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문화예술인들에게 직접 시상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