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드라마 ‘지리산’의 ‘OST 황금 라인업’으로 팬들에게 온다

지난 23일 TvN 15주년 특별 드라마 ‘지리산’이 화제 중에 성공리에 첫 방송이 나가면서 방탄소년단(BTS) 진이 참여하는 OST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이 한국 네티즌들이 지리산의 메인 테마 OST 라인업을 '황금 OST 라인업'이라고 부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리산'은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한국에서 역대 4번째로 많은 제작비가 소요된 드라마로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성동일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리산'은 2021년 10월 둘째 주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TOP10에 이미 올랐으면서도 아직 방송되지 않은 유일한 드라마다.

또한, '지리산' 메인 테마 OST의 첫 라인업은 9월에 발표됐고 태연, 김종환, 가호가 포함됐으며, 지난 10월 tvN에서 특별히 발표한 김석진(진의 본명)은 메인 테마 OST를 부르기 위해 초청된 글로벌 슈퍼스타로 소개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 네티즌들은 이 환상적인 가수들의 OST를 듣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고 그들은 '지리산'의 라인업에 '황금 OST 라인업'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도했다.

한편, 뜨거운 화제 속에 첫 방송이 나나는 중인 23일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찾아와 팬들과 소통하는 중에 ‘석진쓰 노래 기다리는데 언제 나오나’라는 팬의 글에 ‘헉 지리산 많이 사랑해 주세요. 나도 봐야지’라는 댓글과 ‘드라마 중반부라 했는데 저도 잘 모름!!’이라고 답하며 OST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정하게 소식을 전했다.

이후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5위에 ‘JirisanEp1’이, 6위에 ‘JinOSTSoon’이 오르며 SNS를 들썩이게 해 슈퍼스타의 핫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