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또…'사랑은 늘 도망가' MV, 유튜브 급상승 1위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데뷔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음원 차트 석권에 이어 유튜브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히어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에 공개된 오디오 영상은 19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조회 수는 132만 뷰를 돌파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 '사랑은 늘 도망가'는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카카오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차트 올킬' 중이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문세의 노래를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등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8일 데뷔 5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드러냈다.

해당 채널에는 임영웅의 일상, 커버곡, 무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게재되고 있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고 있다. 현재 123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한 상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12일 TV조선의 자회사 티조C&C가 위탁한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와 맺은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추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그는 팬 미팅과 콘서트, 방송 활동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동 범위를 늘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