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행진' 임영웅, 트롯픽 위클리 1위...기록 제조기의 또 하나의 성과
가수 임영웅이 트롯픽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1위에 오르며 '차트 황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11일부터 이번달 17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남성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142만8050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7만1020포인트를 획득한 진해성, 3위는 27만0140포인트를 얻은 정동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10월 1주차 위클리 투표에서도 142만 0350포인트 이상을 얻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위 행진' 임영웅, 트롯픽 위클리 1위...기록 제조기의 또 하나의 성과
또한 임영웅은 지니, 벅스, 바이브, 카카오뮤직 등 다른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역시 상위권을 석권하며 ’차트의 제왕‘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니 차트 TOP10 모두를 1위부터 10위까지 싹쓸이를 했다.

특히 1위에 랭크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듣자마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음원 발매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가 하면, KBS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임영웅은 뛰어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 올바른 인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을 통해 뛰어난 입담과 재치도 뽐냈다.

가수 임영웅은 이날 유튜브 채널 총 조회 수 10억 6000만 뷰를 달성하며 영웅시대와 전인미답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구독자 123만 명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0월 18일 총 조회수 10억 60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난 10월11일 10억 5000만 뷰 달성 후 7일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지난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570여 개의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임영웅은 이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채널 구독자는 지난 9일 123만을 돌파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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