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출산 후 미세하게 달라진 몸에 위기감을 느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삼십 년 넘게 살아보니 노력해도 쉽지 않은 게 있단 걸 알게 되는데 나에겐 그 중 하나가 운동"이라며 운동복 차림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소영은 편한 운동복 차림에 머리를 높게 묶어 활발한 분위기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김소영은 "물론 헬스장에 가서 처음 만난 쌤들은 '아니에요 회원님도 바뀔 수 있어요!' 하시지만 남들보다 능률도 효율도 떨어지며 기껏 투자해도 평균 이상 될 수 없는 걸 알면서 계속 정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고 고백했다.

특히 "더구나 출산 후로는 같은 체중이라해도 몸의 기능과 쉐입이 미세하게 달라졌으며, 언젠가 둘째도 생각 있다면 더욱 난감하다"고 털어놨다.

김소영은 "물론 이 모든 건 핑계일 뿐 어떤 환경에서든 멋진 몸을 유지하시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난 안되는 걸 어떡하나"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몇 달 전 처음으로 건강에 위기감을 느껴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몸매고 뭐고 모르겠고 그냥.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2회만 하자는 마음으로"라고 밝힌 김소영은 "내 딴엔 정말 노력했는데, 오늘 달력보니 아직 3개월도 안됐다. 이렇게 장문의 글 쓰고 누가보면 3년은 한 줄 알겠네"라고 적었다.

운동으로 인생을 배운다는게 좋다는 김소영은 "피로없이 일 잘하기, 셜록상진이랑 무병장수하기, 가능하다면 근육을 조금"이라는 목표를 세우며 "목표로 앞으로도 열심히"라고 스스로를 응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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