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사진=유어바이브)
노제 (사진=유어바이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노제가 개성과 감성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여성 댄서들의 서바이벌 리얼리티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뜨거운 화제와 인기를 모은 노제가 온라인 매거진 유어바이브의 창간호 커버를 장식했다. 노제는 매니시함과 페미닌한 무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제는 어린 시절의 꿈과 가장 좋아하는 음악, 춤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 등 자신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노제는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신기하고 감사했다, 불편한 점은 따라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며 “다만 원치 않는 흑역사 같은 것들이 공개되는 건 조금 민망하다”고 웃었다.

손재주가 많은 편이고 어릴 적부터 미술에 소질이 있어서 한때 디자이너를 꿈꿨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만간 개인 유튜브에도 도전할 의향을 내비치며 “댄스는 다른 매체에서도 보여줄 수 있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패션, 뷰티와 관련한 아이템이나 나의 일상적인 모습 같은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원하는 연애 상대에 대해 노제는 “내가 1순위가 아닌 사람이 좋다”며 “일을 좀 더 중요시하면 좋겠다. 그 안에서도 나를 챙겨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 일을 제쳐놓고 나한테 집중하는 건 원치 않는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노제는 인생에서 중요히 여기는 가치와 자신의 MBTI, 주량 등에 대해 고백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유어바이브 측은 “촬영장에서도 연신 리듬을 타며 즐겁게 포토슛에 임한 노제의 타고난 끼 덕분에 환상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 노제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애티튜드 덕분에 스태프들 모두가 ‘팬심’을 고백했을 정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셀럽과의 유니크한 화보 작업을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깊이 있는 매거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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