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5성급 F호텔에서 "런치" 인증샷 찍어야 하는데…"장난꾸러기" 아들 [TEN★]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딤섬 런치. 사진 촬영에 참으로 도움 안되는 아들. 장난꾸러기… 마주보는 자리에 우연히 친한 가족이 왔는데 손짓 눈짓으로 어찌나 장난을 걸던지… 리안이가 참 고생함… 그래도 밥 다 먹고 같이 아이스크림 먹고 성공했다 아들"이라고 글을 적었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강수정은 홍콩의 5성급 F호텔의 딤섬집을 찾은 모습. 아들은 사진 찍기 쑥스러운 듯 강수정의 품 안으로 얼굴을 숨기려 하고 있고 강수정은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고급스럽고 맛있는 요리들은 강수정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주말을 더욱 행복하게 한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