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TV조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이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미스터트롯 진 트로피를 건네는 감동의 영상이 1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 19일 TV조선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眞임영웅 값진 트로피 전달식 (장한 내 손주♡) [미스터트롯의 맛] 1회 20200319'라는 제목의 영상은 7일 조회수 100만 회를 넘겼다.

이 영상은 지난해 3월 19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의 맛'의 진선미 다큐 3일 임영웅 편. 임영웅 할머니는 집에 들어올 손자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잠시 뒤 임영웅이 오자 "우리 강아지, "멋쟁이"라며 반가워했다.

임영웅은 큰절을 하며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라며 '미스터트롯' 1위의 기쁨을 표했다. 임영웅은 진 트로피를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건네며 기쁨을 나눴다. 할머니는 "널 보니 눈물이 난다"며 울컥했다. 어머니 역시 트로피에서 눈을 뗴지 못했다. 할머니는 "고생 많이 했다. 고생한 보람이 있다. 대통령보다 더하다. 우리 왕자님"이라며 손자를 향한 사랑을 표했다. 기쁨을 나누는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과 뭉클함을 자아낸다.

임영웅은 뛰어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 올바른 인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을 통해 뛰어난 입담과 재치도 뽐냈다.

임영웅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2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에는 600개에 육박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10억4000만뷰를 돌파했다.

임영웅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8곡으로 확인됐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히어로', '바램 in 미스터트롯', '울면서 후회하네', '어느 날 문득, '울면서 후회하네'(TV조선 채널), '보라빛 엽서'(TV조선 채널),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사랑의 콜센타),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이제 나만 믿어요' 2020 트롯어워즈, '바램' 커버 콘텐츠, '보라빛 엽서', '두주먹',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뭣이 중헌디' 등이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독자적인 구독자 17만7000명 이상을 갖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임영웅Shorts' 또한 조회수와 구독자 등 연일 신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