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사진제공=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핑크스푼
이석준./ 사진제공=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핑크스푼


배우 이석준이 뮤지컬 '쓰릴 미'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대학로 프린스'라 불리는 이석준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쓰릴 미' 마지막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이석준은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기적으로 아주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힘든 시기에도 찾아주시고 박수와 함성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격려와 질책의 의미로 느끼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인사드리려고 한다. 여러가지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다. 매일 성장하는 배우가 될테니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석준은 '쓰릴 미'에서 타고난 말재주로 주위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그'를 연기했다.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면서도 한층 격해진 감정 표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얻었다.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심리 게임을 방불케하는 감정 묘사와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으로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가며 십 년 넘게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이석준은 현재 뮤지컬 '풍월주'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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