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들이 방탄소년단(BTS) 진이 부를 tvN 새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의 주제곡에 주목하고 있다. 진이 K팝을 넘어 K콘텐츠 전도사로서 한 단계 진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던지는 모양새다.


지난 1일 ‘지리산’ 측은 “진이 드라마 메인 테마곡을 가창한다”면서 “드라마 중반부부터 삽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23일 첫 방송하는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특히 '지리산' 드라마 OST 음악 감독을 맡은 '개미'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더킹:영원한 군주' 등 음악을 총괄했으며 작곡가로서 곡에도 직접 참여한다. 원하는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개미'와 진 특유의 음색과 감성의 만남은 지리산 OST를 기대하는 이유다.


또한 이전에도 진의 노래를 지리산을 비롯한 자연 경관의 배경음악으로 쓴 바가 있다. 2018년 KBS의 풍경 다큐멘터리 영상에서는 진의 솔로곡인 ‘이 밤‘과 ’에피파니‘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진의 목소리가 산과 잘 어우러진다는 것이다.
해외매체들 방탄소년단 진이 부를 드라마 ‘지리산’ 메인 테마곡 주목


이에 해외 매체들은 진의 드라마 OST 참여 소식을 전했다. 일본 매체 케이 스타일(Kstyle) 매거진은 진의 OST 참여 소식이 화제가 모으고 있다고 전했으며 케이팝 전문매체 케이팝 헤럴드 (Kpop Herald)는 진의 '지리산' OST 발매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tvN에서는 진의 사진과 함께 드라마 '지리산'의 메인 주제가를 다른 누구도 아닌 진이 부르게 되어 기쁘다는 글을 게재했고 북미 연예 매체인 올케이팝(allkpop)은 진의 솔로 OST 발매 소식을 집중조명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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