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SNS 통해 김남일 자랑
"접종 전에 잘 먹고 가라고…"
/사진=김보민 인스타그램
/사진=김보민 인스타그램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기 전, 남편 김남일의 배려에 감동했다.

김보민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드디어 백신 1차! 내 기억에 아마도 남편이 제대로 처음으로 끓여준 라면일 듯"이라며 "접종 전에 잘 먹고 가라며. 김치는 어딨니? 라면과 풋고추"라고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남일이 김보민을 위해 직접 끊인 라면이 담겨 있다. 이에 김보민은 "한입만은 없다. 음식 앞에선 공격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보민은 2007년 김남일 성남FC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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