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통산 8승의 슈퍼땅콩 김미현과 2005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의 울트라땅콩 장정간의 땅콩매치가 서경석TV를 통해 방영된다.

지난 12일(일) 공개된 “서경석TV 특별기획 슈퍼땅콩 김미현 VS 울트라땅콩 장정”편에서는 오랜만에 국내에서 다시 만나는 두 레전드의 근황과 함께 경기 모습이 공개되었다.

예능방송을 통해 골프 엔터테이너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미현과 제주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장정은 LPGA투어 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끼리 연장전을 벌인 2000년 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쉽의 결승 연장전 이후 20년 만의 재대결이 성사되었다.

10월 14일부터 17일에 진행되는 2021 KLPGA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쉽 대회의 홍보를 위해 익산CC에서 진행된 경기는 본 대회 경기 방식과 동일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홀 성적이 좋을 때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경기방식에 따라,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끝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어서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LPGA 선후배인 두 선수는 함께 투어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경기에 임하기로 약속했지만, 정작 필드 위에서는 현역 시절의 못지않은 기량과 정확도를 뽐내며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였다.

서경석씨는 “두 레전드의 모습을 한 필드에서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이 멋진 대결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두 LPGA 레전드 선수와 함께 서경석, 김광규가 출연하는 경기는 9월 20일부터 유튜브 서경석TV의 서경석 김미현의 골프남매를 통해 4회에 걸쳐 공개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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