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침샘자극' 먹방 퍼레이드...컵라면=에피타이저(feat. 강철부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먹방 퍼레이드로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위버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51화에서는 '쩐의 전쟁 호캉스' 2편을 주제로 방송됐다.

당일 방송에서는 룸서비스 메뉴판에 적힌 각종 먹거리와 게임기를 주문하면서 화상 캠을 통해 멤버들이 소통하며 달방 머니 한도를 맞히고 성공하면 상금 700만원을 N분의 1로 나눠가지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 중 일명 '먹짱'으로 유명한 정국은 끝 없는 먹방을 이어가며 얼떨결에 정답 맞추기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춘 정국은 룸서비스로 소고기 치즈 버거 & 프렌치프라이, 갈빗살 짜파구리, 컵라면, 고르곤졸라 피자 등을 주문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정국의 컵라면을 본 슈가는 "호텔까지 와서 컵라면을 먹어야겠니?" 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정국은 "아니 에피타이저인데 뭔 소리야" 라며 먹짱다운 갓띵언으로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정국은 밀린 TV를 시청한다며 '강철 부대'를 켠 후 주문한 룸서비스 메뉴들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정국은 갈빗살 짜파구리에 "야~ 죽인다"며 "고기나 밀가루 하나만 있으면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라고 말한 후 화려한 면치기와 리얼한 ASMR의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 정국은 강철부대를 보며 쉼 없이 쫑알쫑알 리액션을 펼치는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정국은 소고기 치즈 버거에 "이야~머선 129 이거" 라며 맛깔나는 자태에 감탄을 연발했고 고르곤졸라 피자가 배달되자 "진짜 호캉스 온 것 같아" 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방송의 말미, 정국이 마지막으로 15만원 짜리 커피를 주문하면서 우연히 달방 머니 한도 801만원을 정확히 맞춰내며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정국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잘생쁨 폭발하는 미소년 비주얼도 팬심을 설레게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먹짱 답게 먹방 제대로 찍었네" "먹짱은 역시 고기와 탄수화물이징 명언 제조기네" "먹을 것에 진심인 먹짱인데 갓 피지컬이라는거에 또 치임""컵라면 에피타이저래 먹짱계 고수 띵언" "강철부대 좋아하나봐 귀여워 리액션 쫑알 쫑알 관찰 예능 시급" "복스럽게 잘 먹고 귀엽고 순둥하고 심장 아파" "하루 종일 먹다가 코~ 자는 거 완전 순둥 강아지네" "정구기 먹방하면서 호캉스 제대로 즐겼네~" "정국이 맛있는 거 먹을 때마다 노래 부르는 거 넘 귀여워" "먹짱길만 걷자 정구깅"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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