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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아름다운 서울 야경으로 대통령 특별사절 시동...'문화 외교 프론트맨'


방탄소년단 지민이 국내 대중문화 예술인 중 첫 공식 대통령 특별 사절로서의 시동을 걸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분에게 지난 2년은 어땠고, 현재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나요?"라며 "UN에서 여러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알리고 먼저 멤버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민은 "예쁜 풍경들을 보면서 뛰고, 땀 흘리는 게 저한테 많은 변화를 준 것 같다. 생각이 많았던 것도 덜 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준 것들은 무엇이었나요?"라고 물었다.
방탄소년단 지민, 아름다운 서울 야경으로 대통령 특별사절 시동...'문화 외교 프론트맨'
이와 함께 지민이 직접 찍어 공유한 한 장의 사진은 한강과 반포대교를 담고 있는 서울의 야경으로, 아름다운 한국 풍경을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며 지난 2년여간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자신만의 긍정적 변화로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지난 7월 임명되어 9월 중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지민은 앞서 뉴욕시장 퍼스트 레이디 셜레인 맥크레이로부터 특별한 주목을 받아 '특사 대표 얼굴'로 화제를 모은 코리아 프론트맨이다.

2018년 화관문화훈장 수여 당시 소감에서 "사람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던 지민은 음악과 무대 뿐만 아니라 기부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긍정 메시지 등 청년 박지민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에 대한 호의적 이미지를 심어줬다.

또한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민이 한복을 통해 한국 고유문화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지난해 경복궁 무대에서 선보인 지민의 한복 정장은 온라인 경매 소식이 전해지자 경매 사이트 서버가 마비될 만큼 글로벌 화제를 일으켰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진흥센터와 함께한 전시에 지민이 '2018 MMA' 부채춤 퍼포먼스에서 착용한 한복을 전시,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지민의 이미지를 앞세운 홍보로 이목을 모았으며 지민이 자주 애용하는 K푸드(떡볶이, 붉닭볶음면, 김치찌개 등)는 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한국 식품 수출액 증가에 직접적인 기여도가 큰 것으로 평가받으며 언론들에 의해 수년간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지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각계에 상상을 초월한 글로벌 파급력을 보이며 K팝을 넘어 다각도의 한국 문화 세계화에 대한 기여와 공헌 및 전 세계인을 아우르는 공감의 희망 메시지로 이번 특사를 대표하는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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