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세쌍둥이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황신영이 아기들의 성별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 방문한 사진과 함께 "오늘은 미리 입원 전 검사하러 병원 왔다. 흉부촬영, 소변 검사하고 왔다"고 알렸다.

사진 속 모자를 눌러쓰고 병원복과 사복을 입고 있다. 모자와 마스크에 가려진 작은 얼굴 속 큰 눈이 눈길을 끈다. 세 쌍둥이가 잘 크고 있는 둥근 배에도 시선이 간다.

황신영은 "의사 선생님도 뵈었는데 임신 32주 차 아직 경부 길이도 너무 괜찮다"면서 "오늘 삼둥이 몸무게는 첫째랑 둘째 위치가 바뀌어서 첫째 1.4kg, 둘째 1.8kg, 셋째 1.8kg 나왔다. 첫째가 좀 작아서 첫째는 니큐에 들어갈 확률이 많다네요. 아무래도 첫째가 가장 공간이 좁은 맨 아래쪽에 있어서 좀 작은 건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출산까지 2kg씩만 되면 삼둥이는 아주 잘 큰 거라서 이제 2주 지나면 둘째 셋째는 2kg씩 될 것 같다. 둘째 셋째는 이제 거의 다 컸"며 "잘 커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아이들에게 애정 듬뿍 인사를 건넸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특히 황신영은 "이제 출산 얼마 안 남아서 점점 떨린다. 거의 누워만 있다 보니 몸이 근질근질. 사실 2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울 베베 님들 (팬들) 저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아 그리고, 성별 여쭤보시는 분 계시는데 아들 한 명, 딸 두 명이 맞다. 그런데 태어날 때 먼저 나오는 순서는 바뀔 수 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하 황신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은 미리 입원 전 검사하러 병원 왔어요. 아직 입원하려면 좀 남았는데 미리 채혈, 심전도, 흉부촬영, 소변 검사하고 왔어요

의사 선생님도 뵈었는데 임신 32주 차 아직 경부 길이도 너무 괜찮고,⠀오늘 삼둥이 몸무게는 첫째랑 둘째 위치가 바뀌어서 첫째 1.4kg, 둘째 1.8kg, 셋째 1.8kg 나왔고요.

첫째가 좀 작아서 첫째는 니큐에 들어갈 확률이 많다네요. 아무래도 첫째가 가장 공간이 좁은 맨 아래쪽에 있어서 좀 작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출산까지 2kg씩만 되면 삼둥이는 아주 잘 큰 거라서 이제 2주 지나면 둘째 셋째는 2kg씩 될 것 같아요. 둘째 셋째는 이제 거의 다 컸네요 (잘 커줘서 너무 고마워)

이제 출산 얼마 안 남아서 점점 떨리네요. 거의 누워만 있다 보니 몸이 근질근질. 사실 2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울 베베 님들 저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성별 여쭤보시는 분 계시는데 아들 한 명, 딸 두 명이 맞습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 먼저 나오는 순서는 바뀔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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