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흡연 호텔' 금연 건물 맞다…호텔측, "흡연시 30만원 패널티 부과"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에 흡연 인증사진을 올린 장소는 금연 건물임이 밝혀졌다.

해당 호텔의 관계자는 "흡연 객실이 따로 있지는 않다. 건물 자체가 금연 건물이기 때문에 흡연을 원한다면 외부에 있는 지정 장소를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객실에서 흡연 한 흔적이 발견되면 패널티로 3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며 "호텔 내부 규정"이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축하"라는 멘트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민아가 그의 연인과 함께 고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에서 권민아는 한 손에 타들어가고 있는 담배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숙박 업소에서의 흡연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이 "금연 아닌가"라고 댓글을 달자 권민아는 "네 아니에요"라고 대답했으나 그는 곧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권민아는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과 불 붙은 담배 사진 등을 제외하곤 별다른 멘트 없이 게시물을 새로 업로드했다. 새로 올린 사진중에는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들고 있는 권민아의 모습이 포함돼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