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 네한 23주 연속 1위 '日 No.1'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내 인기 랭킹 퍼펙트 올킬을 장기간 유지, 끝없는 원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뷔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8857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3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신기록을 낳으며 일본에서 뷔의 독보적 위상을 입증했다.

뷔는 같은 주간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만 5640표를 획득하며 1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우 전체 랭킹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의 배우 김태형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뷔는 KPOP 아이돌 인기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유명 사이트 'KPOP JUICE'에서도 아이돌 랭킹 데일리, 주간, 월간, 전체 기간 1위는 물론 즐겨찾기까지 모두 1위를 장악, 일본 대표적 인기 랭킹 퍼펙트 올킬을 장기간 이어가며 최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러한 압도적 인기는 막강한 소구력를 발휘해 뷔가 닿은 것은 모두 품절사태로 이어지는 진풍경을 낳았다.

일본 팝업스토어의 VT 코스메틱과 방탄소년단 콜라보의 향수 중 뷔의 향수는 첫날 최초 단독 품절과 함께 마지막 날에도 최종 단독 품절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뷔의 애독서들은 발매와 동시에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에 등극했고 6곳의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판매 품절을 기록했다.

뷔를 표지로 앞세운 'CNN 뉴스듣기' 역시 베스트셀러와 품절을 기록하며 서점가를 강타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캐릭터인 '타이니탄' 판매와 함께 뷔의 인형을 원하는 팬들의 검색이 대거 몰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 'BTSV'가 실검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뷔, 日 네한 23주 연속 1위 '日 No.1'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은 방탄소년단 교통카드는 수입업체를 통해 판매되었고 뷔의 카드는 빠르게 품절됐다. 뿐만 아니라 뷔의 포토카드의 인기가 치솟아 고가로 팔린다는 뉴스가 올림픽, 한일 수뇌회담이라는 빅뉴스와 함께 나란히 뉴스 상단에 배치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일본 내 유명 랭킹 사이트를 퍼펙트올킬로 평정, 장기간 유지하며 독보적 원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뷔는 사회, 문화, 경제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한류붐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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