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공유했다.

성유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외할아버지네 가면 성경 공부 해야하는 거 몰랐지? 근데 잉잉이 형아 아니에요 오빠예요 오빠! 저는 공주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성유리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있다. 반려견이 창틀에 누워있고 반려견 앞에는 성경책이 펼쳐진 채 놓여있다. 성유리 아버지로 짐작되는 이는 반려견에게 "너 여기 오면 성경 공부해야 한다. 옛날 잉이이, 네 형도 (공부했다)"고 말한다. 귀여운 반려견과 함께하는 단란한 가족의 일상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한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현재 쌍둥이를 임신했다. 성유리 아버지 성종현 씨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쳤던 교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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