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의 특별한 생일 축하→ 사자와 호랑이, 아기 코끼리 입양 '야생 동물보호 실천'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들이 야생동물 보호로 지민을 축하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민의 팬베이스 'JIMIN’s DIARY'와 팬들은 SNS에 '말레이시아의 독립기념일(8월 31일)과 지민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지민(JIMIN) 이름으로 아프리카 사자와 흰 벵골 호랑이를 입양했다'며 야생 동물 보호로 지민을 축하한다는 것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의 특별한 생일 축하→ 사자와 호랑이, 아기 코끼리 입양 '야생 동물보호 실천'
이들은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114개국(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5주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으며, 또 다른 솔로곡 라이(Lie)는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20만 청취를 기록했다'는 설명으로 야생 동물 보호에 동참한 이유를 자세히 알렸다.

또 다른 지민의 케냐 팬 베이스 'JIMIN Kenya'와 'JIMNATION AF'는 '지민의 생일을 위한 첫 번째 생일 프로젝트로 케냐 고아 코끼리 구조 및 야생 동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셀드릭 트러스트’(Sheldrick Trust)와 함께 박지민 이름으로 아기 코끼리를 입양했다'며 SNS에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의 특별한 생일 축하→ 사자와 호랑이, 아기 코끼리 입양 '야생 동물보호 실천'
지민 케냐는 ‘타마나’(Thamana)라는 이름을 갖게된 아기 코끼리 사진을 공개하며 ‘타마나는 생후 3주때 말라가는 물 웅덩이 근처에서 셀드릭 트러스트에 의해 구조되어 보호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민' 이름으로 입양된 타마나는 지민의 생일인 10월 13일부터 1년 간 지원 받게 된다.

지민의 팬들은 지민의 특별한 기록이나 생일, 기념일 등에 다양한 축하 기부를 펼쳐왔다.

지민(BTS)이 8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32개월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우자 지민의 팬베이스 'JIMIN UNITED'는 아랍 어린이들에게 무료 의료 지원을 하는 비영리 비정치 단체 PCRF(Palestine Children's Relief Fund)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으며 수차례의 기부선행으로 모범을 보여왔다.

이에 설립자 스티브 소세비(Steve Sosebee)와 PCRF 공식계정에서 직접나서 감사 인사까지 전한바 있다.

평소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지민의 선한 영향력에 팬들 역시 뜻깊은 선행으로 축하하며 아이돌 팬덤의 모범이되어 선순환의 좋은 예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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