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맨들 각자의 자리로
오는 12일 기간제 활동 종료
각 소속사, 개인 활동 지원 예정
'사랑의 콜센타' TOP6/ 사진=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 TOP6/ 사진=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 톱6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오는 13일 부터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간다. 지난해 3월 ‘미스터트롯’을 통해 TV조선의 자회사 티조C&C가 위탁한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를 맺은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이 12일 마무리되는 것.

계약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TOP6는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갈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를 비롯한 소속사들은 각자의 활동 방향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정동원은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카카오 오리지널 '소름'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긍정 검토 중이다.

이찬원과 김희재의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개설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김희재는 최근 오디오클립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며 향후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대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밀라그로 소속의 영탁과 호엔터테인먼트의 장민호 역시 공식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완전체로 움직이던 TOP6의 단독 콘서트나 팬미팅 등 개인 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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