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 지민의 단독 브이라이브가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와 플랫폼 1위로 역대급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지민은 자신의 닉네임 중 하나인 병아리를 연상케하는 귀여운 제목의 브이라이브 '뿅'으로 찾아왔다. 중저음의 달콤한 보이스로 근황과 진심을 담은 팬사랑, 귀를 녹이는 노래 선물 등으로 방송 중에만 무려 6억 '하트'를 받으며 700만 명이 넘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폭발적 화제를 일으킨 지민의 라이브는 브이라이브 플랫폼 '전체 국가 및 지역'에서 일간 차트 1위와 주간 차트 1위, 월간 2위에 올랐으며, 월간 차트 1위는 앞서 8월 10일 방송된 지민의 차안 브이라이브 '지금 올 줄 몰랐을거에요'가 차지해 플랫폼 1위를 싹쓸이 했다.

또한 브이라이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24개국 중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브라질, 독일,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14개국에서 일간 및 주간, 월간 차트 1위를 장악, 시차가 다른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실시간 트렌드도 폭발적이었다. 방송 전 부터 '우리 지민', 'Park Jimin', 'Jiminie', 'VLive' 등과 'I LOVE HIM SO MUCH', 'THANK YOU JIMIN', 'FOREVER WITH JIMIN' 등 지민에게 전하는 뜨거운 팬심의 문구, '자일리톨', 'MAGIC SHOP', 'Love Myself', 'HOUSE OF CARDS' 등 총 47개 키워드로 81개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특히, 비공식 활동에도 수백만의 언급량을 나타내며 '실트 황제'로 군림해온 지민은 지난해 부터 트위터상에서 이름이 사라진 상황에도 'JIMIN JIMIN'이 무려 약 171만의 역대급 언급량을 나타내 여전히 '트위터 제왕'의 위엄을 떨쳤다.

방송 후 무려 10개의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고 한국과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등 34개국 이상에 트렌딩 됐으며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1위, 야후재팬 트렌딩 17위로 엄청난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상상초월의 글로벌 인기로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민의 브이라이브는 방송 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천만 조회수를 앞두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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