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뷔가 거기서 왜 나와" 인기 예능 '유 퀴즈' 자막 단골


방탄소년단 뷔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국민 MC 유재석과 개그맨 조세호가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인물들을 초대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치 넘치는 자막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퀴즈의 자막에 뷔의 얼굴이 종종 등장해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뷔는 유퀴즈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유퀴즈는 지난 3월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뷔는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 뛰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 개인으로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뷔가 자막에 사용된 것은 방탄소년단이 출연하기 전인 제90화 ‘소의 해에 가장 기대되는 개그맨’ 편에서 영화관의 이름이자 뷔의 별명인 CGV에 등장했다. 제97화 ‘이직의 기술’편에서 대기업과 언론에 근무한 특이한 경력을 지닌 배우 진기주가 출연했다.

유재석이 대기업 근무 당시 받은 복지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진기주는 계열사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예로 들었다. 이에 유재석도 유퀴즈도 할인이 되는 제품이 있다며 CJ에서 나오는 만두제품명을 언급하자 제품명에 뷔의 얼굴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05화 ‘말하는 대로, 유재석이 좋아하는 예능 단짝’편에서는 절친 지석진이 출연했다. 조세호가 지석진 보고 명품을 신고 나왔다고 하자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을 나타내는 자막에도 뷔의 사진이 등장했다.

CJ의 식품연구원이 출연한 제116화 ‘대기업의 맛’ 편에서도 회사의 복지를 자랑하는 장면에 CJ계열사의 이름에 뷔의 얼굴을 대체해 눈길을 끌었다.

올림픽 2연패 양궁 남자 국가대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선수가 출연해 올림픽에 얽힌 훈련과 감동의 이야기를 전한 제120화 ‘도쿄 올림픽’편에서는 선수들이 선물로 받은 차량 EV6와 GV70의 이름에 뷔의 얼굴이 등장했다.

팬들은 “태형아 네가 거기서 왜 나와”, “제작진이 아직도 뷔를 찾는데 다시 한 번 출연해줘”, “역시 대세는 대세를 알아보네”, “태형이 방송 때도 재미있었는데 이제 자막으로도 웃음을 주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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