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뷔다스 효과'...펀코팝 피규어 언급만으로 재품절



방탄소년단(BTS) 뷔의 'Funko Pop! Rocks;BTS-Dynamite-V' 피규어가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에서 재품절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본 제품은 지난 7월 초 판매를 개시했을 당시 이미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지난 21일 펀코의 트위터 공식 계정이 방탄소년단 다이나마이트 피규어의 월마트 사이트를 링크하며 각 멤버들의 피규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러자 뷔의 피규어 글이 멤버들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월마트의 '다이너마이트 뷔' 펀코 피규어와 키링이 품절돼, 기존 제품도 언급만으로 재품절시키는 '뷔다스'의 위용을 뽐냈다.
방탄소년단 뷔의 '뷔다스 효과'...펀코팝 피규어 언급만으로 재품절
뷔는 평소 닿기만 해도 품절시키는 '품절제왕'으로 유명하다.

지난 7월 미국 방송사 NBC의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서 뷔가 착용한 르메테크의 실버 스트라이프 블랙 실크 셔츠는 문의 DM이 폭주하더니 프리오더 물량이 전량 품절됐다.

7월 7일 방탄소년단이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루이비통'의 '2021 F/W 남성 패션쇼’에서 뷔가 입은 고가의 화이트 자켓은 전사이즈 품절됐고 셔츠와 팬츠는 일부 사이즈 품절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방탄소년단이 루이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표되자 팬들이 뷔가 착용한 루이비통의 '실버락킷' 팔찌를 앞다퉈 구입, 순식간에 한국 모든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사태가 일어나며 놀라움을 안겼다.

또 뷔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콘셉트 포토에서 착용한 이탈리아 브랜드 '미쏘니'의 헤어밴드와 '스토리 엠에프지'의 쇼츠는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파페치·시크팝 등에서 품절 상태다.

7월 24일 SBS 8시 뉴스 인터뷰에서 뷔가 착용한 스마일 목걸이는 온라인 쇼핑몰 파페치·에이치비엑스·가멘토리 등에서 품절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뷔의 놀라운 인기와 구매력을 두고 베트남 주요 경제전문 일간지 '라오동(LaoDong)'은 지난 15일 "(한국의) 가장 비싼 광고 모델 아이돌 4명"으로 뷔를 꼽으며 "뷔는 뛰어난 브랜드 파워로, 사용했던 의류나 화장품을 단 몇 분만에 품절시킨다"고 극찬했다.

글로벌 경제지 '이코노타임즈(ECONOTIMES)'는 지난 해 BTS 커버 윌스트리트 저널(WSJ)의 폭발적인 판매력에 주목하며 '뷔가 가진 브랜드 파워로 뷔와 관련된 아이템들은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WSJ 매거진의 솔로 커버는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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