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등 뒤로 던져도 10점...다트 게임 달인 '황금막내' 위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명불허전 다트 게임 신공으로 '황금 막내'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토코페디아'(Tokopedia)의 'WIB(Waktu Indonesia Belanja) TV쇼에 출연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생일을 주제로한 인터뷰와 다트 게임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중 멤버 정국은 뒤돌아 다트를 던져 풍선을 터뜨리면 점수가 나타나는 다트 게임에서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정국에 앞서 난이도 있는 게임 방식에 풍선을 터뜨리지 못한 멤버도 나온 가운데, 흥미진진한 긴장감이 더해졌다.

정국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착~ 이렇게?" 라 말하면서 몸을 풀며 다트 던지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정국은 과감하게 뒤로 다트를 던졌고 정확하게 풍선을 맞추면서 10점을 획득했다.

이에 진행자 박경림을 비롯해 멤버들은 "우와~~" 라며 박수를 쳤고 정국은 "완벽했다" 라 말하며 만족스러운 제스처를 취했다.

해당 게임에서 정국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등으로 등극했고 "제가 또 다트 잘하거든요~그런데 뒤로도 잘 할 줄 몰랐네요, 이상입니다" 라며 센스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생일을 특별하게 보내는 자신만의 방법'이란 질문에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모여 다같이 소중한 시간 보내는 것" 이라 답했고, '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노래' 에는 '쩔어'를 꼽았다.

정국은 재치 있는 입담과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꽃미남 비주얼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과거 정국은 말하는 점수에 다트를 정확히 꽂고 백 핸드 덤블링을 하며 다트를 던지는 등 '다트 천재'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뒤로 던져도 10점 못하는 게 뭐냐" "정국이 다트 부심 귀여워 ㅋㅋㅋㅋ" "다트킹 정국♥" "다트잘꾹!" "정국이 매번 다트에 진심이잖아" "정구기 다트 천재만재" "다트 던지는 정국이 보니 괜히 황금막내 별명 붙은게 아니야" "아니 정국이는 천재인가봐 뒤로 다트 던졌는데 10점 맞춤 황금 막내 어디 안간다" "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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