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애를 인정한 조이와 크러쉬./사진=텐아시아 DB
최근 열애를 인정한 조이와 크러쉬./사진=텐아시아 DB
가수 크러쉬와 그룹 레드벨벳 조이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크러쉬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크러쉬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이를 언급헀다. 그는 “과거에 아이린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는데 조이가 ‘라스’를 봤다길래 머쓱해졌다”며 “사실 조이 씨가 이상형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크러쉬는 2018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린이 이상형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아이린이 이상형이다. 실제로 봤는데 육성으로 '와 진짜 예쁘다'라고 말한 적 있다”고 했다.

지난해 5월 ‘자나깨나’라는 곡으로 조이와 함께 활동한 크러쉬는 이후 아이린에서 조이로 이상형을 바꾼 것. 이는 최근 전해진 열애 소식과 맞물려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 역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크러쉬는 1992년생으로 올해 30세, 조이는 1996년생으로 26세다. 두 사람은 4살 차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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