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프로듀싱곡 'Love is Not Over' 역주행…네팔 아이튠즈 톱송 1위+美아마존 1, 2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프로듀싱 곡이 아이튠즈와 아마존에서 1위를 동시 석권하는 음원 저력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이 2015년 발매한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1'의 수록곡인 'Outro : Love is Not Over'(아웃트로 : 러브 이즈 낫 오버)은 지난 21일 새벽(한국 시간)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의 네팔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Love is Not Over는 네팔의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첫 1위에 오르며 총 10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라는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프로듀싱곡 'Love is Not Over' 역주행…네팔 아이튠즈 톱송 1위+美아마존 1, 2위
같은 날 21일 오전 Love is Not Over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미국 사이트의 디지털 뮤직 송 인터내셔널 부분 베스트셀러 1, 2위를 동시에 휩쓸었다.

1위에는 화양연화 Young Forever 앨범 수록곡 Love is not over (full length edition) 이 올랐고 2위로는 화양연화 pt.1 앨범에 수록된 Love is Not Over이 랭크됐다.

앞서 16일에는 Love is Not Over가 과테말라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발매 6년이 지났지만 역주행하는 인기를 보여줬다.

정국은 데뷔 후 3년 만에 Love is Not Over 프로듀싱에 첫 도전해 음악적 역량과 성장을 보여줬다.

정국은 "Love is Not Over는 청춘의 사랑 중 한 요소를 이야기한 곡이며, 이별 후에도 사랑이 끝나지는 않는다,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 밝힌 바 있으며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곡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국은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에 수록된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팬송 'Magic Shop'(매직샵)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한편, 정국의 팬들은 오는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아 응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국의 해외 연합 팬베이스 'Golden JungKook Union'은 8월 20일~9월 3일 서울 지하철 용산역 호남선(고속철도)1번 출구에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우리의 별' 이라는 문구가 담긴 정국의 LED 스크린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

정국의 아랍 팬베이스 'Arab JungKook'은 8월 20일~9월 20일 용산역 버스 정류장 LED스크린에서 정국의 'Happy Jungkook Day' 생일 광고를 진행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팬 계정 'Helianthus'은 8월 27일~9월 26일 서울 지하철 압구정역 B21 구역, ACETIC는 8월 30일~9월 5일 홍대 입구역, 8월 30일~9월 12일 건대 입구역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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