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16일 별세
김하영, SNS 통해 추모글 게재
"나에겐 끈이었던 선생님"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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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영이 고(故) 김민경을 추모했다.

김하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선생님 그리고 잠시였지만 고마운 우리 엄마"라며 입을 뗐다.

또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과 '끈'이라는 작품에서 엄마와 딸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항상 따뜻한 말로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던 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한 발 내디딜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따뜻했던 그 모습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열심히 살아가겠다. 나에겐 '끈'이었던 김민경 선생님 하늘에선 평안하길"이라고 알렸다.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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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하영은 단편 영화 '끈'에서 김민경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김하영은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민경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7시다. 장지는 남한강 공원묘원이다.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딸 서영이', '불꽃속으로', '옥중화', '터널', '유별나! 문셰프', '나를 사랑한 스파이', '마우스', '밥이 되어라' 등과 영화 '타짜', '이태원 살인사건', '심장이 뛴다', '얼굴없는 보스', '파이프라인' 등에 출연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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