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영희가 배다해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영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나에게 계절 상관없이 뜨거운 차를 주던 친구. 달콤한 말보다 쓴소리를 해주던 친구. 감정보다 이성을 알려준 친구. 여행가면 하루 두개 이상 못하는 친구. 땡볕을 다녀도 얼굴 탄 거 한 번도 못 본 친구. 늘 희다 항상 희다. 에프터눈 티셋트를 처음 사준 친구. 통굽에서 내려오지 않는 친구 (잘 때만 맨발 봤음). 동물을 진심 사랑하는 친구. 본인 키 180cm 넘는 거 아닌데 항상 대구꼬마라 불러주는 친구. 나를 아주 재밌는 사람으로 극찬하는 친구. 내 일에 같이 눈물 흘리는 안구건조증 없는 친구. 항상 내 편이라 해주는 친구""라고 배다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는 너의 편이 또 생겼다. 행복하자 다해. 웰컴유부월드"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2019년 2월에 찍은 김영희, 배다해의 거울 셀카 사진이 담겼다. 김영희는 빨대를 코에 꽂은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고, 배다해는 편안한 차림에도 굴욕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지난 15일 직접 팬카페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배다해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며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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