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관상가로 변신해 30초 동안 눈싸움.."힌트는 내 손안에"



방탄소년단(BTS) 진이 유쾌하면서도 스마트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46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조선시대로 타임리프해 깨진 아미밤을 찾는 '방탄 마을 조선시대 2'편이 방송됐다.
방탄소년단 진, 관상가로 변신해 30초 동안 눈싸움.."힌트는 내 손안에"
관상가 역할을 맡은 진은 이번주에도 검은 뿔테 안경 속에서도 반짝이는 눈빛과 황금빛 한복을 입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비추며 개화기 지식인처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전 “나랑 눈 마주치면 범인이다?” 2편 썸네일에서 예리한 눈빛을 발사하며 기대감을 갖게 했던 진은 멤버들과 함께 힌트를 모아 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중 '지붕 밑이 어둡다'라는 힌트로 제이홉이 샘물 지붕에서 아미밤 비석 조각의 일부를 찾아냈다.

기존의 조각과 새로운 조각을 맞추는 과정에서 진은 CG 처리를 위해서 다시 한번 하자는 말을 했다. 이에 제작진과 시청자들은 CG편집점까지 고려해주는 진의 탁월한 예능센스를 인정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다른 힌트를 찾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던 진은 풀 속에서 힌트를 줍기도 하고, 매의 눈으로 굴뚝에 숨은 힌트를 찾는 중에도 부드럽고 감미롭게 노래를 흥얼거려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진은 또 다른 힌트를 찾기 위해 사당으로 오르면서 계단 사이에 있던 힌트를 발견하지 못해 제작진을 안타깝게 했다. 속이 탄 제작진은 진에게 '발 밑을 잘 봐 주세요'라고 말을 했고, 진은 집중해서 주변을 살핀 끝에 힌트를 찾고는 능청스런 연기로 제작진과의 유연한 친분을 보여주었다.


진에게 주어진 게임은 카메라와 30초 동안 눈싸움을 하는 것으로 진은 "앞에 카메라 감독님이 눈을 감으시니까 나도 감고 싶어지네"라는 재치 있는 말로 재미를 더했다. 진은 30초동안 진지하면서도 승부 가득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추가 정보를 얻는데 성공했다.

다음화 예고에서 진은 "사실 모든 거는 다 제이홉을 가리키고 있기는 했어요"라며 제이홉을 의심했다. 제이홉은 진이 쓴 안경이 조선시대와 어울리지 않다며 의심해 누가 진짜 도둑인지 점점 미궁에 빠지게 하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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