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주진모 곧 50세, 아이 갖기 이미 늦어" ('아수라장')
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FiL 예능프로그램 '아수라장'에서는 아이들의 훈육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민혜연은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저희는 아직 구체적 계획이 없다. 둘 다 이미 늦어서 지금 서두른다고 한들 크게 차이가 안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민혜연 "♥주진모 곧 50세, 아이 갖기 이미 늦어" ('아수라장')
이어 "둘 다 구체적으로 계획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윤은 "구체적인 계획보다 어느 순간 찾아오는 것도 (있다)" 고 자연스러움 추구에 공감했다.

정시아 역시 "저도 계획으로 생긴 아이는 없다. 모두 자연스럽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민혜연과 주진모는 11살 차이로, 민혜연은 1985년생으로 올해 37세, 주진모는 1974년생으로 48세다. 두 사람은 2019년 6월 결혼해, 3년차 부부다.

특히 민혜연은 주진모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억울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민혜연은 "남편과 연애할 때 기사가 났었는데 '10살 나이 차이' 라고 기사가 났다"며 "한 살에 예민해서 어디에 말도 못하고 나 85년생인데 계속 84년생이라고 기사가 나서 조금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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