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천재적인 창의성 돋보이는 모습들을 해외 매체에서 다뤄 화제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공식 영상을 통해 'Creative Genius V'(창의적인 천재 뷔)라는 자막과 함께, 뷔가 창의력을 발휘하며 활약하는 모습들을 보도했다.

올케이팝은 '뷔는 무대와 관련해 모든 것이 완벽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조언을 구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뷔가 창작 과정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멤버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뷔의 창의성은 무대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쳐 '무대 천재', '아이돌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증명한다.

매체는 지난 6월 펼쳐졌던 라이브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의 우산 퍼포먼스를 보도하며 뷔의 창의성을 집중 조명했다. 당시 LED 패널이 장착된 우산을 소품으로 이용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 퍼포먼스는 뷔의 아이디어로 초안 안무까지 짠 것으로 밝혀졌다. 번뜩이는 뷔의 이디어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7' 타이틀 곡 'ON'(온) 활동 시에도 뷔의 아이디어로 목에 가시를 그리는 분장을 선보여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또 뷔는 지난해 11월 정규 앨범 'BE'의 비주얼 디렉터를 맡아 앨범의 재킷, 콘셉트, 스타일링 등을 총괄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과시하며 멤버들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뷔, 우산 퍼포먼스→보라해…전세계가 주목하는 천재적인 창의성
더불어 지난 2월 'MTV 언플러그드'에서 완벽한 커버 무대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던 '콜드플레이'의 'Fix you' 또한 뷔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보라해' 또한 뷔의 천재적인 창의성이 돋보이는 말로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방탄소년단과 '삼성'의 협업으로 휴대전화나 버즈 이어폰으로 재탄생되거나 '맥도날드'의 용기에 한글로 '보라해'가 등장해 전 세계에 한글을 알리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뷔의 아이디어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오락 부장' 칭호를 받으며 팬들과 소통, 위버스의 기능까지 개선시키는 등 창의적인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뷔는 화보 촬영, 뮤직 비디오 촬영 시에도 세심하고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를 보여줘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며 '화보 천재', '화보 장인'으로 불린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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