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BTS) 뷔가 조각같은 미모와 타고난 패션 센스로 화보장인 면모를 뽐냈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의 네이버 포스트 오피셜 계정을 통해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현장 배경 화면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포스트 계정에는 '아미들의 월요병 치료사 방림이 힘차게 입-짱!'이라는 제목과 함께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의 배경 화면 사진이 4장씩 업로드 돼 화제가 됐다.

뷔는 옅은 갈색 헤어에 올 레드 착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한 손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페도라로 얼굴을 비스듬히 가린 채 서부 영화 한 장면처럼 등장해 첫 사진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얼굴을 반쯤 가렸는데도 여유로운 입매와 그림 그린 듯 잘생긴 옆선 일부가 오히려 신비감을 더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뷔의 비주얼이 '화보장인'임을 입증케 했다.

이어서 모자를 쓰고 얼굴을 공개한 사진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목구비가 빚은 듯이 매끄러운 얼굴선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응시하는 여유로운 눈빛과 고혹적인 아우라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팬들은 "얼굴을 가렸는데 왜 영화가 되죠", "고전 서부영화 포스터같다", "얼굴도 천재인데 공기까지 자기걸로 만드는 화보천재라니"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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