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자신만의 옷 브랜드 만들어줬으면 하는 패션왕 스타’ 1위


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신만의 옷 브랜드 만들어줬으면 하는 패션왕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민은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된 ‘자신만의 옷 브랜드 만들어줬으면 하는 패션왕 스타’ 투표 1위에 선정됐다.

지민은 '내가 바로 인간 구찌! 구찌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과 '해리포터와 같이 신비한 매력을 가진 아이돌은?'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민은 총 1만 4165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76.1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 1만 788표를 받았다.

선택 키워드로는 ‘매혹적’이 62%로 가장 높았으며, ‘빛나는’ 28%, 시크한 5%, 거침없는 2%, 늘씬하다 2%, 화려한 1% 순이다.

'익사이팅디시'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취향 검색 사이트 마이셀럽스가 공동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방탄소년단 지민 ‘자신만의 옷 브랜드 만들어줬으면 하는 패션왕 스타’ 1위
지민은 뛰어난 패션센스로 세계 패션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세계 패션 산업 공식 인정으로 패션비즈니스 BOF500의 연감 '2019클래스'에 '모델 및 뮤즈'로 등재된 바 있는 지민은 2019년엔 미국 남성패션지 GQ 금주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명품 루이비통의 하우스 앰배서더로 첫 선을 보인 ‘2021 F/W in SEOUL 남성 패션쇼’에서 지민은 패션쇼의 꽃인 오프닝 무대를 장식, 여기에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역시 개인 SNS에 지민의 사진만 단독 게시하며 주목했다.

지민(BTS)은 음악, 춤 뿐 아니라 글로벌 패션계의 원픽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시대의 아이콘이자 글로벌 잇 보이(Global IT BOY)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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