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박수홍/ 사진=텐아시아DB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방송인 박수홍이 SBS '미운 우리 새끼' 거짓 방송을 해명했다.

박수홍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네요.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겁니다"라며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쳤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혼인신고를 마쳤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하 박수홍 인스타그램 전문.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네요.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습니다.

아내와 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겁니다.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쳤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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