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정희가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서정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아침이 어김없이 나에게왔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리고 하루가 시작됐고, 어제의 세월은 그렇게 지나갔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똑같은 일상. 나의 세상은 매일 똑같이 흘러간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그럭저럭 보통의 바람과 미세먼지와 구름낀 하늘이 쨍하다.이글거리는 날씨앞에 더 당당히 맞서야겠다”라고 자신의 감상을 밝혔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정희의 침실과 거실 공간이 담겼다. 깔끔한 취향이 드러나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시선이 모인다.

서정희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다.
다음은 서정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아침이밝았어요.
#서정희집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전 3:9) 아멘.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1Corinthians 3:9)

오늘도 아침이 어김없이 나에게왔다.
그리고 하루가 시작됐고, 어제의 세월은 그렇게 지나갔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똑같은 일상
나의 세상은 매일 똑같이 흘러간다.
기도로 시작하고 음악듣고 청소하고 씻는 루틴말이다.
오늘은 그럭저럭 보통의 바람과 미세먼지와 구름낀 하늘이 쨍하다.이글거리는 날씨앞에 더 당당히 맛서야겠다.
아침부터 남아있던 치아파타로 간단히 샌드위치를 만들었다.크라상도 약간 데웠다.
착한아침이 준비됐다 커피도 먹어야겠다.혼자 핸드드립하며 커피도 내리고 따뜻한 우유도 데웠다.스팀우유는 별로 내키지않는다.거품이 싫다.
창에서 바람이 들어오는데도 온풍기를 튼것같이 뜨겁다.다시닫고 에어콘을 틀었다.
창은 더이상 열지않았다.
라디오FM93.1을틀고 무슨일로 오늘을 시작할까 생각중이다.

난 하루속히 현장예배를 기다린다.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싶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오늘을 시작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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